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연결된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는 풍차를 만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하얀 풍차와 에메랄드빛 바다는 상쾌한 가을 풍경을 보여준다.
여기에 저 멀리 보이는 차귀도까지. 푸른 바다 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있다.
특히 신창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일몰로도 손꼽히는 장소이기에
사진을 찍고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또한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생태체험장이라는 이름의 산책코스를 발견할 수 있다.
차귀도는 제주시 서쪽 고산리 앞바다의 와도, 대섬, 지실이섬을 통틀어 일컫는다.
* 와도 - 감성돔 명소, 텐트설치 가능
* 대섬 - 차귀도의 본섬이다.
* 지실이섬 - 대형급 낚시터로서 우리나라 갯바위 낚시터의 대명사라 불리우는 명소이다.
돌돔 낚시의 최상의 포인트로 항시 사람의 왕래가 빈번하다.
등대가 있는 작은 선착장 뒷편은
우럭과 노래미, 감성돔이 자주 낚이고, 특히 촛대바위에서 대물이 나온다.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이다.
산정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지며
원형의 분화구 (깊이 52m)를 이루고 있다.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 (일명 今岳潭)는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다.
제주도의 여러 섬 중에서도 그 자태가 빼어난 차귀도는
손에 잡힐 듯 바다에 잠긴 모습이 주는 당당함이 보는 이의 넋을 놓게 하는 곳으로,
옛날 호종단이라는 중국 사람이 장차 중국에 대항할 형상을 지녔다하여
이 섬의 지맥과 수맥을 끊어 놓고 돌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한라산신이 날신 매가 되어 날아와서 이들이 탄 배를 침몰시켰다고 해서
차귀도라는 이름이 전해 오고 있다.
제주도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판포포구는
모래바닥이라 맑고 깨끗한 물색을 자랑하는 작은 포구다.
스노쿨링 장소로 유명해지면서 여름이면 맑은 스노쿨링을 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성황이다.
무늬오징어가 잡히는 포인트로도 유명해 낚시꾼들도 자주 찾는다.
차로 7분거리에 일몰이 아름다운 신창풍차 해안도로가 있으니
판포포구에 왔다면 들려볼만 하다.
곶자왈은 토속 제주어다.
‘곶’은 숲을 뜻하며, ‘자왈’은 나무나 덩굴이 얽히고 설킨 것을 말한다.
제주 곳곳에는 이처럼 천연 그대로 우거진 곶자왈이 많다.
그 중 환상숲곶자왈은 한 가족의 사연이 있는 곳.
환상숲 안 쪽에 세워진 안내판에서 이런 글귀를 볼 수 있다.
제주 및 한국·아시아·유럽 등의 신화·역사를 핵심 테마로 한
문화·관광·휴양·식음 등이 어우러진 복합관광단지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 약 120만 평에 조성되며, A,R, H, J 지구로 나뉘어 있다.
제주의 신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도 서쪽에 가볼만한 해수욕장을 꼽으라 하면
단연 1,2위로 꼽아 추천하는 곳이 협재해수욕장이다.
제주시 한림읍에 자리하며,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다.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는 쌍둥이해수욕장이기도 하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
제주도 애월에 위치한 중력을 이용하여 속도를 내는 친환경 레이싱 테마파크로,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중력가속도(9.81㎨)만으로 스피드를 즐기는 다운힐 레이싱,
한라산 방향을 바라보며 자동회차로 여유롭게 즐기는 업힐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총 4개의 코스 10개의 트랙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GR(Gravity Racer) 차량과 그래비티 레이싱에 최적화 된 편경사와
커브 구간이 반영된 트랙에서 레이싱을 맘껏 달려보자!